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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dld0125_dream / @wonderland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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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림 소개>
1) 드림 장르 & 드림캐 & 드림주
히프노시스 마이크 // 이루마 쥬토 × 미나세 아리스
2) 드림의 관계성
연인 드림
3) 프로필, 서사 등 외부 링크 (혹은 소개 이미지)
2021.10.06 - [연성&커미션 백업/프로필&문답&타로] - Profile: 水瀬 有栖
2022.05.20 - [연성&커미션 백업/프로필&문답&타로] - About Them
4) 드림과 어울리는 곡이 있다면?
@: 드림주(캐)/드림컾(조합)과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면 무슨 노래인지 궁금해요
듦주는
Olivia Ong - How Insensitive
https://youtu.be/12qdhNYxGq4
(Eddie Higgins Trio ver도 어울려)
https://youtu.be/xG0jOfz1i3Q
듦컾은 이거ㅋㅋㅋㅋ
인피니트 - True Love (가사가 넘ㅋㅋㅠㅠ)
https://youtu.be/P4ukWaU2ii4
5) 드림 캐치프레이즈 or 이 드림을 한 줄로 소개한다면?
: 두 사람의 관계가 보이는 것보다 좋습니다(자동차 사이드미러톤)
: 남자 잘 후리는 섹시하고 나쁜여자…펨돔 언니(그런데이제 이쪽이남캐)와 어수룩하고 무디지만 순정을 아는 공대너드남(그런데이제 이쪽이여캐)
<2. 설정풀이>
1) 드림캐 소개 및 드림캐에 대한 본인의 캐해, 중점을 둔 포인트
<소개>
入間銃兎(이루마 쥬토)
“리스크를 부담할 용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달성할 수 없는 인생이 된다.”
“He who is not courageous enough to take risks will accomplish nothing in life.” ―Muhammad Ali
소중한 가족을 앗아간 교통사고의 원인이자 존경하던 선배이자 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한 불법 약물을 근절시킨다는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요코하마서 조직범죄대책부 순사부장(한국의 경사에 해당). …하지만 야쿠자와 가까이 지내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덕경찰. MAD TRIGGER CREW에서는 참모 포지션을 맡고 있다.
일견 예의바르고 신사적인 것 같지만, 기회만 생기면 남을 비꼬고 성질을 돋우는 게 특기인 자칭 사디스트로 이러나저러나 썩 좋은 성격은 아니다. 말하자면 재수없는 타입. 평소에는 차분하고 존댓말이 기본이지만 수틀리면 입이 꽤나 험해진다. 하지만 중재역을 맡거나 조언을 주는 일도 많고, 생각보다 인망도 좋은 건실한 인물. 남을 돌보는 데도 생각보다 능숙한 편이다.
<캐해>
이러나저러나 이루마쥬토 이양반은 참…짱나고…재수없고…나쁜놈처럼 굴지만…또 덮어놓고 나쁘다고만 하기에는 주변 사람들 잘 챙겨주고 위태위태해보이는 사람들 가만히 못 놔두고 가사에서도 '제삼자의 불쾌감 따위 못본 척 하면 그만인데 매일 밤 참견하는 건 뭐냐고(Cross A Line)' 이러고 제법 정의롭고(맨날 정의 그딴게 밥먹여주냐(시노기)고 하지만 내심 정의롭게 살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종종 받음ㅋㅋㅋ 비록 그 방법이 글러먹었고 본인도 그걸 아는 눈치지만) 그렇다고 마냥 착한놈이라고 하기엔 여러 정황 상 절대 그럴 수가 없네요ㅋㅋㅋㅋㅋ 제 트친님 말마따나 인성 허접한…예. 하지만 그래서 좋아하죠ㅋ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은 가리지 않는다 하고, 리스크를 두려워하면 이룰 수 있는 것도 없다며 각 잘 재고 냅다 뛰어드는 이루마 쥬토 경사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양반에게도 슬픈 과거가 있습니다. 바로 마약 중독자가 몰던 차에 부모님이 치여 돌아가시고, 그 배후를 잡고 싶어 경찰이 되었지만 존경하던 선배이자 친구조차 실은 뒤에서 마약을 하고 있었고, 그 부작용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는 것인데요…이런 점들이 이루마쥬토에게는 큰 상처고 트라우마가 되었을 겁니다ㅠ 더군다나 전쟁(근데 킹레 이 설정 까먹은 거 아닌가 종종 생각함)을 겪은 세대이기도 하고, 이런 슬픈 과거가 아니더라도 경찰 생활을 하면서 세상의 부조리를 많이 접했을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저 상냥한 세상은 상상의 산물(Bayside·Smoking Blues)'이라 노래하지만 그러면서도 이 세상에서 마약을 싸그리 없애버리겠다는, 어찌 보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꿈을 품고(본인도 이걸 알긴 할것같다는게 제일 마음이아픔) 목숨까지 위협하는 온갖 위험도 그냥 냅다 돌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모습이 아름답지만 한편으로 참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이런 점에서 늘 나쁜 사람처럼 굴고 매정한 사람인 척 굴지만 사실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런 것이고 곧은 마음이 아직은 어딘가에 남아 있다…그런 느낌으로 캐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존재들을 자꾸자꾸 떠나보낸 만큼, 어느 순간부터 '더이상 소중한 것은 만들지 않겠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소중한 것이 또다시 생긴다면 귀찮잖아. 그리고 무엇보다도, 또다시 잃어버리면 정말 버틸 수 없을 것 같으니까. 그리고 잃을 게 없다고 이제 막나가고…본인 몸 안 사리고. 하지만…인생이라는 게 어디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것이겠습니까?(아리스를 보며) 히프마이 플러스 태그를 보니 이런 캐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던데 사랑이 무거운 타입이 아닐까. 한 번 마음을 주면 또 결국 잃는 것을 히스테리컬하다 싶을 정도로 매우 두려워할 것 같고, 그래서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본인 말마따나 그럴만한 상황이 생긴다면? 별 짓을 다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일단 본인 곁에 있긴 하니까 아무튼 됐다 뭐 이런 식으로()그리고 이건 ㄹㅇ 헤드캐논 날조긴 한데 이루마쥬토는 다칠 일은 많은데 명줄은 이상할 정도로 길 것 같아서…자기 주변 사람들이 온갖 이유로 영원히 떠나가는 걸 보면서 슬퍼하고 그럼에도 살아남은 본인에게 조소를 날리지만 그럼에도 이루고 싶은 게 있고 등에 짊어진 것들이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그런 운명을 갖고 태어나지는 않았을까 종종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여성관이 잘 형성되었을지 의문인 캐릭터이기도 합니다(드림캐를 늘 디스하는 드림러). 근데 그냥 왠지…그런 느낌이 들어…. 이하 내용은 공식이 뭐 준 게 없으니(그리고 장르 특성상 줄 리도 없음) ㄹㅇ 제 날조긴 한데 얼굴 반반하고 섹시하고(ㅋㅋㅋㅋ) (경찰)공무원이라잖아 직업도 괜찮고 돈도 꽤 있어 보이네? 그래서 접근하는 여성들이 많았고(특히 성적인 목적으로) 이루마쥬토 본인도 아니 뭐 본인이 나 좋다는데ㅋㅋ 하면서 그들의 목적도 다 알지만? 걍 받아주지 않았나. 하지만 결국 모두 피상적인 만남이었고 다 안좋게 끝났을 듯함. 사귀고 보니 이루마쥬토는 너무 바쁜 사람이었고 애초에 이루마쥬토 본인이 연인간의 사랑을 주고받는 게 서툴 것 같애서 해봤자 금융치료…. 그런데 가끔 얼굴 비추고 비싼 거 사주면 다인 줄 아는 것처럼 굴고 태도도 건성이고 침대에서는 딴생각하는것같아보이니까 상대 여성 입장에서도 화나지ㅋㅋㅠㅠ 그래서 결과적으로 싸대기엔딩 & 비자발적 원나잇이 되지 않았나…. 이제 이루마쥬토 입장에서는 본인이 객관적으로 잘못한 건 알겠는데 아니 사랑하는 마음이 안생기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나 쓰레기 맞으니까 좋은놈이나 만나지 왜 나한테와서;; 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애니에서 나온 문제의 사디스트 어쩌구 발언…저는 괜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정확히는 도미넌트가 맞는데 사디스트는 일본 문화 특성상 사람들이 대충 알아들어도 도미넌트는 ㄹㅇ 그뭔씹 되고 알아들으면 이제 야나두 짤 되는거라 그냥 사디스트로 퉁친게아닌가.) 뭣도 모를 ㄹㅇ 젊은 시절에는 첫여친(나름 진심이었고 그나마 오래사귀었을듯)한테 언질 줬다 변태새끼라고 뺨맞고 까이고 그 후에도 아싸리 바닐라 여성이나 이상하게 자꾸 돔st 여성이 대시해서(S극과 S극의 만남인거죠 ㄹㅇ 한번은 서로 어이없어서 막 웃다 좋은 섭 만나시길바랍니다^^ 하고 나름 훈훈?하게 헤어진적도있을듯) 뭐 할 흥이 안나고…딸치는것만 만족도가 못하네 걍 연애 안할란다ㅋㅋ 된 게 아닌가. 한 20대 중반부터는 눈도 개 높아져서 삼이 ㅅㅂ 니는 걍 혼자살아라 소리가 절로 나왔을것같은데 뫄님이 그것도 사실 진심이라기보다는 다소 비꼬는 의도였고 개중에 중요한 몇개가 부합한다면 충분히 어? 하고 끌림을 느낄 수 있었을거라 하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트친님.
<중점을 둔 포인트(정리하자면)>
1) 응~ 소중한 거 생겨봤자 귀찮아 그런거 안만들어~~ 잃을거없어~~ (그런데 덜컥 생겨버렸죠?)
2) 응~ 나 사랑 안믿어~ 그냥 저여자 함 자빠뜨리려고 이러는거임ㅋㅋ (그런데 나중에 '아리스가 없으면 저는 좆된다고요'를 시전하죠?)
2) 드림주 소개
<소개>
水瀬有栖(미나세 아리스)
“위기 속에서 위험을 경계하되,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라.”
“In a crisis, be aware of the danger ―but recognize the opportunity.” ―John F. Kennedy
한때 유복한 가정의 외동딸이었으나, 한순간에 가세가 기울어버린 ‘아가씨’. 현재 로컬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입시생이나 취미생의 개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학 시절 락밴드 활동의 인연으로 심포닉 락을 하는 선배의 밴드에 클라리넷이나 색소폰 세션으로 종종 참여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칠전팔기로 성실히 살아가는 어른스럽고 책임감있는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종종 덜렁거리는 면을 보이기도 하고, 자존심이 강해 놀리면 바로 성질을 부리는 등 유치한 면도 있다. 기는 약하지만, 울더라도 어떻게든 자기 할 말은 해야 속이 풀린다. 좋아하면 잔소리하며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에, 사실은 안겨있기를 좋아하며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아가씨.
<캐해>
아가씨 캐릭터! 그런데 지금 보면 소공녀 스타일같지만 알맹이는 Bad Ass 관우 같은 느낌도 드네요…. 겉으로는 고상하고 도도한 천상 아가씨의 모습을 열심히 연출하고 있지만 조금 아리스에 대해 주의깊게 살피다 보면 허점도 많고…고집도 세고…이상한 데서 바보같고…여러 군데에서 털털하다 못해 무관심한 친구가 아닌가. 더구나 성격도 모두에게 상냥하지만 왠지 쌀쌀맞은 느낌이네요. 아크릴판 하나 사이에 둔 동사무소 직원의 친절함이랄지…. 사람에게 친절하고 타인을 배려해야 한다는 걸 학습을 통해 알고 그런 태도가 몸에 배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기대가 크진 않네요. 불합리하게 배척당하거나(여자사람한테) 멋대로 자기를 품평하고 멋대로 기대했다 실망하는 모습을 본(남자사람한테) 경험도 제법 있으니 더더욱. 더구나 사람을 대할 땐 모두를 공평하게 대하고 싶어하지만 본인의 정신/시간/금전적 자원이 한정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래서 오히려 더 사람들이랑 거리를 두니 여기서도 그 특유의 상냥하지만 쌀쌀맞은 느낌이 생길 것 같네요. 하지만 위에 써뒀다시피 자기도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서 한 번 좀 깊은 신뢰관계가 형성되면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지지해주고 옆에 있으면 안아달라고 뽀비쟉거릴것같아서 좀귀여움ㅋ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상냥한 친구고 어찌저찌 사회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식들, 이렇게 행동하면 이런 반응이 나온다를 뇌에 입력하긴 했지만 일단 결과적으로 본인 쪼대로 사는 친구고ㅋㅋㅋ 인간관계 고급스킬은 물론이고 연애 규범에 대해 특히 무지해서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자기 쪼대로 굴것같단말이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소개팅 다 말아먹음) 그리고 일단 맞는 건 맞고 아닌 건 아니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다 표현해야 하는 스타일이기때문에. 근데 그 점이 이루마쥬토한테는? 오히려 흥미 요소가 아니었나. 그리고 사실 이루마쥬토가 본인에게 처음 접근한 게 육체적인 목적이라는 것도 알았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일단 좀 자기 마음에 들기도 했고 지금껏 봐 온 그런 남자들과 다르게 공을 들이고 노력을 좀 하는 것 같으니 어디 한 번 어디까지 하나 지켜볼까? 하는 생각에 그냥 내버려뒀을 것 같은ㅋㅋㅋㅋ(그리고 먼 미래에 이 사실을 알고 충격먹는 이루마쥬토) 여하튼 정리하자면 겉은 천상 아가씨지만 속은 AI가 아닌가.
그리고 또 아리스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대디이슈인데요(대디이슈 캐자좀 그만짜세요) 어릴 때는 아버지가 바쁘지만(사업을 하심) 본인을 사랑하고 아낀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을 느낌. 다만 관계는 음악교사라 같이 있을 시간이 더 많던 어머니랑의 관계가 더 좋았겠죠 아무래도. 그러다 사고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조금씩 위태롭던 사업이 어머니의 죽음과 그로 인해 아버지가 무너지면서 가속도가 붙어 무너져갔을 듯함. 아버지는 거기 대해 내색하지 않았겠지만 아리스는 조금씩 자기 환경의 변화나 아버지가 무리하고 있음을 태도나 언행, 외관 등으로 느끼고 '올 게 왔다(그런데 지금?)'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애초에 자기가 누리는 풍족함이 처음부터 있지 않았다는 걸 아니까. 여하튼 아리스는 아버지가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 가끔 아버지가 들어오면 얘기를 들어드리거나 하려고 몇 번 언질도 건넸을 듯한데 아버지가 자존심이 강한 타입이라 나는 괜찮다로 일관하셔서 오히려 더 불안해했을 듯함. 그리고 결국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경제적 압박 등으로 인해 아버지가 자살하심. 아리스는 충격을 받고…슬픈 것도 맞는데(본인은 못느껴서 처음에 내가 싸이코패스인가? 까지 생각했을것같음) 화가 났을 것 같음. 아버지는 항상 본인에게 '세상의 모든 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니 치열하게 방법을 탐구하고, 포기하지 마라' 뭐 그런 말을 하셨는데 그렇게 말한 본인이 도망쳐버린거잖아. 심지어 남은 건 온갖 빚이니 어떻게 학생 신분이라 친인척들이 변제하는 걸 도와줬겠지만 고딩이 뭘 얼마나 알겠어요 그러니 얼마나 무서웠겠나 싶고 그러네…. 하튼 이 일을 겪고 '뭐든 해결할 방법을 치열하게 찾아내라고 말한 사람은 당신이었는데 어떻게 말 한마디도 없이 혼자 멋대로 결정해버리냐'라는 분노를 지울 수 없었고, 절대 아버지처럼은 살지 않겠다 다짐하게 되었다네요. 하튼 이런 복잡한 감정을…아버지에게 품고 있고요. 아무래도 좋은 것이지만 이루마쥬토와 아리스의 아버지는 외형적인 면에서 어딘가 닮았을지도 모르겠다는…그런 생각도 종종 합니다(ㅈㅅ 이런거좋아함).
3) 두 사람의 첫만남
길을 가다 지갑을 주운 아리스가 마침 근처에 있던 요코하마서에 맡겼다 이루마쥬토를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2021.11.14 - [연성&커미션 백업/글] - [첫만남] 上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사실 두 사람은 그 이전에도 몇 번 스쳐지나듯 봤을 것 같다는 것이네요ㅋㅋㅋㅋㅋㅋ 쥬토가 신주쿠에서 순경으로 근무할 적에 아리스는 신주쿠에서 대학생활 &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을 것 같고 그러면서 스쳐지나듯 몇 번 보지 않았을까.
그래서 이런 연성도 있음ㅋ
(참고로 아리스와 돗포는 별 사이가 아닙니다 그냥 아리스가 냅다 갓반인 리얼충(딱히아님) 취급받는 그런() 둘다 순딩한 편이라 만나면 무난하게 잘 지내기야 하겠지만요ㅋㅋㅋㅋ 그리고 아리스가 돗포가 자길 그렇게 생각한다는 걸 알면 이미지메이킹 성공했다며 속으로 좋아할듯한())
사실 아리스가 전직 지하돌이었다는 설정도 곁다리로 있는데 어쩌면 그런 평행우주도 있겠다 싶은? 그리고 초기 설정 중에 아 이건좀;; 싶어서 보내줬는데 오히려 이쪽이 개연성이 더 있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해요.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2022.11.22 - [연성&커미션 백업/글] - IF 단편: 꽃이 진 자리에는
4)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첫인상
쥬토→아리스: 무심코 짜증이 일 정도로…그린 듯한 순진하고 참한 아가씨.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것도 같고….
아리스→쥬토: 일단은 친절하고 사람 대하는 것이 노련한 요코하마의 경찰 1. 하지만 왠지 좀 경계를 할 필요가 느껴지는데….
5)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지금의 감정을 품게 된 계기
이루마쥬토는 처음에는? 그냥 저여자 제법 미인이고 적당히 잘 꼬셔서 함 자빠뜨려보자(진짜그렇게살지마라) 였는데 그린듯한 아가씨가(그래서 사실 진심으로 좋아할 마음은 안들었을듯) 제법 자기 할 말 다 하고 성깔도 부리는 게 급호감이고(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은근 전부터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귀신같이 잘 함…자기도 꿍쳐둔 본인의 좋은 점들을 자꾸 찾아내고 알아주니까 어? 어어;; 하면서 생전 처음 받아본 제대로 된 사랑에 당황하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지대 감겼을것같죠ㅋㅋ
아리스도 스며들듯 호감을 가지게 됐는데 그 시점이 이루마쥬토보다는 조금 더 앞이 아닌가 하는 생각. 본인도 본인 칠칠x 라는걸 아는데 은근 자기 잘 챙겨주고 하다보니 왜 이렇게까지? 싶어 경계하면서도 호감이 있다는 점은 빠르게 인정했을것같은. 그러다 진짜로 마음을 열게 된 건 의외로ㅋㅋㅋㅋㅋ 사귄지 꽤 된 시점에 비에 쫄딱 젖어 이루마쥬토의 집에 간 날이 아닌가. 그날 이모씨가 보여준 종합적인 모습이랑…자신이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 말하면서도 자기가 좋은 사람으로 남아있길 바라면 자신을 감시()해달라는…등불이 되어달라는거잖아?! 거기에 속으로 기꺼이 응하지 않았을까?
6) 두 사람의 고백에 대한 이야기(연인) / 더 사이가 돈독해졌거나(우정, 가족 등) 멀어지게 된 날의 이야기(혐관 등)
서로 관심도 있고 호감도 있다는 걸 확인했지만 여러모로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쥬토는 어차피 아리스와 정식으로 교제할 목적을 가지고 접근했지만 생각보다 그냥 이런 애매한 관계에서 바보같은 농담따먹기하는 것도 꽤 재밌고, 저 아가씨가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일부러 좀 나중에 선언을 하자 생각했을 듯해요. 하지만? 아리스가 예상보다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어서(참…) + 어쩌다 실수로 귀엽다고 뇌에 힘 풀려서 이마에 뽀뽀를 해버리는 바람에…. '여기서 틀어지면 이젠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에 일단 질러봤을 것 같죠? 근데 진짜 개 오만한ㅋㅋㅋㅋ 멘트를 해서 아리스가 그걸 지적하지 않을까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쥬토아리는 처음에 노린건 아닌데 참 『오만과 편견』이 생각나게 하는 드림이네요. 그래서? 진짜 얼레벌레 사귀게 됐을 것 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전에도 고백만 안했지…ㅋㅋㅋㅋㅋㅋㅋ
7) 현 시점, 두 사람의 관계와 서로에 대한 생각은?
여러 모로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빙글빙글 돌아가는 공의존 하구루마….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제가 미친사랑전문업체이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사랑만 있으면 오케이가 아닐까ㅎㅎ(이보세요)
쥬토: 내 토끼 아가씨…. 동물 유기는 범죄이니 당연히 주인인 제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당신을 책임지고 돌봐야죠. 가출도 안 되니까 그런 줄 아세요. 그런데 아리스, 아리스는 왜 저를 속박할 의향이 없어 보일까요?
사실 제가 좋은 놈이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늘 곁에 있어주지 못하고, 항상 외롭게 하고, 사랑한다고 표현도 잘 못 하고, 당신 괴롭히면서 좋아하는 변태새끼인 건 사실이니까요. 어쩌면 당신은 다른 사람의 곁에 있는 것이 더 행복했을지도 모를 일이에요. …하지만 그 꼴은 제가 죽어도 못 보겠네요. 당신은 망망대해같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야 할 길을 비춰주는 등대니까.
아리스: 아니 나보고 자꾸 토끼라 하는데…맞나? 나는…쥬토 씨의 토끼인건가? 사실 가끔은 곁에 없어서 외롭긴 해. 힘들어서 운 적도 있었어요. 그래도 미안한 거 알고 잘 해주려고 하는 게 보이니까 됐어. 늘 자기가 나쁜 것처럼 말하지만, 실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아니까 됐어.
사실 부끄러워서 말은 잘 못 하지만, 정말 많이 좋아해요. 기댈 자리를 내어 줘서 고마워요. …사실 나도 쥬토 씨가 없으면 안 되는 건 마찬가지일지도 몰라요. 나는 처음 알게 된 게 쥬토 씨라, 쥬토 씨밖에 모르는걸. 그러니까 내 곁에 오래오래 있어 줘요. 너무 위험한 데 막 뛰어들지 말고. 마음은 알지만, 쥬토 씨가 없으면 쥬토 씨의 뜻도 이룰 수 없을 테니까.
8) 두 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 오너가 본 둘의 궁합
공통점: 어쨌거나 가족이나 인간관계 관련해서 상처가 많은데 자존심은 세서 둘다 티내기 싫어하는 타입이라는 점? 그리고 둘다 기본적으로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타입이라는 생각.
차이점: 정서적 안정도의 차이? 아리스는 천성부터 느긋~하고 대부분의 일에 ㅇㅋ 그래서 어쩌라궁ㅎㅎ 느낌에 그다지 감정이 요동치는 일이 없는데 이루마쥬토는 본인이 깐깐한 타입이고 예민해서() 점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리스는 이제 그런 이… 을 말리거나 달래주거나…
궁합: 궁합은…어쨌거나 좋긴 합니다. 아주 좋아요. 서로가 서로의 마음의 빈틈을 기가막히게 잘 채워주는, 서로의 니즈를 서로가 충족시켜줄 수 있는 관계거든요. 비록 좀 맛이 간 것 같긴 하지만…둘 다 사이좋게 맛이 갔으니 아무래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9) 두 사람이 함께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받거나 변화한 점이 있다면
쥬토는 아리스와 함께하면서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게 되었을 것 같고요(잃을 거 없이 살다 잃을 게 생겼으니까), 아리스는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남기 위한 인생을 살며 갈 곳 없는, 자기 자신조차 제대로 인식하거나 이름붙이지 못했던 불안함이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를 얻어서 전보다도 더 평온해진 상태일 것 같아요.
10)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있다면 그 모습은 어떠한지, 해결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그 이유
if긴 한데 (2022.07.11 - [썰 백업/설정 및 고찰] - [관계] 시작은 개그였으나 끝은 마이크세뇌썰이더라.)
이루마쥬토는 늘 바쁜 사람이고(그래서 까이기도 많이 까였겠지)…아리스는 보통사람보다 좀 둔하고 느긋하니까 기다리는데 그렇게까지 힘들지는 않겠지만 관계가 깊어지면 필연적으로 외로워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근데 자존심은 또 세서 힘들어도 힘든 티를 잘 내지 않고 (근데 이… 는 직업특성상 눈치가 빠르고 감도 좋아서 눈치는 챌것같음 숨기고 있다는것까지도) 고민하다 oO ( 여전히 쥬토씨가 좋긴 하지만…하루하루 이렇게 혼자 힘들어하는건 나를 갉아먹는 일이다 헤어지면 분명 힘들겠지 그립겠지 하지만 연인이라는 이름 아래 엮여서 떨어지지 못하는 건 또 다른 문제야 쥬토씨도 여기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은데 괜히 내가 짐이 되는걸지도 몰라 쥬토씨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헤어지는게…나을지도….) 하고
어렵게 저런 얘기(이건 우리 관계 외부의 문제니까 쥬토씨가 노력한다고 될 문제가 아닌거 안다 쥬토씨는 경찰로서도 내 연인으로서도 최선을 다했고 쥬토씨가 이루고싶은 이상이 있다는 것도 알고 내가 그럼에도 그냥 미숙해서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못견디는거니까 그냥 서로가 서로를 놓아주는게 낫다…. 이걸 강요하는게 안되는거고 (근데 이러면 이… 는 강요하라고 제가있는거라고요!!! 하면서 역정낼것같음;;) 님잘못 아니고 나의잘못이다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거다 같은 말을 눈물뚝뚝흘리면서 할것같음) 를 꺼내니까…
이… 가 "아ㅋㅋ 혹시 어떤 뱀 같은 새끼가 아리스를 꿰어내던가요?" 부터 시작해서 온갖 가관 대사를 치다 결국…더보기.
해결 가능성? 아물론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이…더보기.
마이크세뇌엔딩이 날 것 같다고요ㅠㅠㅠ 아ㅎ ㅇㅋ 제가 없는 동안 외로웠던 게 문제였던거죠? 하고 그걸…세뇌로…해결하면어떡함???????? 그러고 성공하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며 좋아하면 어떡함??????? 에라이 이양반아 그냥 이런일안생기게 처음부터 잘해라;;
(근데 제 취향은 여기서 한 몇년쯤 지난 시점에 결혼도 하고 애기도 생기고 할거다하는데 아리스가 "쥬토씨…나정말행복한것같아요…^^ 그런데…왜 자꾸 뭔가 중요한 걸 잊어버린 것 같지?" 하고 혼자 식은땀 줄줄흘리는 미친컨트롤프릭남자 이… 까지 보고싶음. 딱 여기서 막 내리면 완벽하죠?ㅋㅋ 이를 통해 제가 제일 미친색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캐해 이딴식으로 하지 마세요.)
쩝…유치원생때부터 이런 세뇌물 취향에 맛들이지 말았어야……….
11) 두 사람은 이 관계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둘 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일단 쥬토는 지금 '이 여자 놓치면 나는 진짜로 좆된다()' 같은 입장이라 벌써부터 물밑작업중이고 아리스도 어느 날 문득 그냥 감으로…'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쥬토 씨랑 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아서? 툭닥거리면서 잘 살 것 같네요^^
12) 드림캐, 혹은 드림주의 지인들은 두 사람과 그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마토키: 쥬토 새끼만 미친 짓 하는 줄 알았는데 걔가 장단을 맞춰줄 줄은 몰랐지. 왜 좋아하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일단 걔가 괜찮다니 내버려는 둔다. 쥬토 저놈은 걔한테 나같은 오빠 없는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한다. 아니, 애초에 사랑한다면서 그…그러는 게 되냐고. 미친 새끼들….
리오: 늘 무언가에 쫓기는 것 같은 쥬토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더군. 미나세는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느꼈다. 쥬토도 그것을 느끼고, 조금씩 변한 거겠지. 두 사람의 행복을 빌겠다.
돗포: 정말 리얼에 충실한 사람 둘의 만남…일까요. 그린 듯한 남녀가 만나 짝을 이룬 느낌…. 하하…제게 그런 건 절대 불가능하겠죠. 그건 사축에 재미없는 아라사 아저씨인 내탓내탓내탓….
13) 두 사람이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지
(예전에 한 구몬 긁어오기)
둘 다 지금과 가시적으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진 않겠지만 자기 내면에 잠재된 모습과 욕구를 발견하지는 못했겠지…
아리스는 이루마쥬토를 만나지 않았으면 자기가 원하는 게 뭔지…자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몰랐을 것 같고(이제 번아웃와도 ? ?? 되는거임)
이루마쥬토는 사실 자기도 마음 어딘가에서는 '사랑'의 가치를 믿고 있었다는 거…또 실은 맘속에 여전히 선한 무언가를 지켜나가려 했던 마음이 있음을 직시했을듯한
언젠가 모 트친님께서 즅아는 '특이하게 생긴 톱니바퀴 둘이 만났는데 그게 우연찮게 잘 맞물려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인상'이라고 하셨는데………맞는 것 같지요
사실 둘다 세상에 맞추는 것도 능숙하지만 분명 미묘하게 맞물리지 않는 톱니가 하나쯤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근데 그게 맞물려서…네. 그렇습니다.
14) 그 외 오너가 본인 드림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
원래 처음에는 ㄹㅇ 혐관인듯 혐관아닌 으르렁 우당탕 개그 드림이었는데…어쩌다 이런 드림이 된 걸까요?
(그야…드림캐도 드림주도 사이좋게 빠그라졌는데 그 모양이 딱 맞잖아요)
미친사랑 전문업자 서리꽃을 규탄합니다.
<3. 일상 밀착취재>
1) 두 사람의 일상은 어떤 분위기인지
티격태격 개그 + 사실 의외로 러브러브(?)
둘 다 점잖은(?) 스타일인데 만나면 엄청 티격태격하게 된다는 게 재미있고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ㅋ
또 둘만 있을 때는 의외로 꼭 붙어있어요(물론 입으로는 계속 티격태격하지만()
2) 두 사람의 하루 일과는 각각 어떠한지
쥬토: 오전근무면(이하 전 트윗 긁어옴)
이루마쥬토의 아침을 보고싶다
일어나서 한 1분정도 침대에 앉아서 멍때리면서 잠깨다
대충 전날 아침으로 먹으려고 꿍쳐둔 샌드위치랑 커피 먹고
멍하니 거울보면서 양치하고
옷입고 주름 탁탁 펴고
왁스로 머리넘기고(ㅁㅊ고자극 에스트로겐과잉분비됨)
시계 차고 장갑 끼우고 현관을나서는장면…
하 그리고 면도하는장면이 너무보고싶음(님 진짜 왜 이런것만 좋아하세요)
격무에 시달려서 면도는무슨 잠도제대로못잤다 겨우 사건하나 종결시키고 에휴 좆같은범죄자새끼들 하고 비척비척 집에 들어와서 수염 살짝 올라온 추레한 얼굴로 대충 쓰러져 잠들다 일어나서 면도 슥슥 하는게 보고싶다.
너무 저의 내장전시네요ㅋ 하튼 이렇게 출근해서 동료들이랑 인사나누고 전날 자료 체크하고 조사하고 회의하고 현장 나가고 그러지 않을까? 먼가 마른체질이지만(그래서 벌크업안돼서 스트레스 개많이받았을듯ㅋㅋㅋㅋ) 의외로 대식가 느낌인데 밥도 잘안먹고 일이 우선인것같아서 맘이아프네. 이제 동료들이나 맛토리 만나서 라멘이나 규동한그릇 때리고 일 마저 하고 아리스 만나기 전에는 그냥 집가서 하…좆같은인생 하면서 나가서 담배한대 태웠다 캔맥 까서 한캔 비우고 베란다 가만히 보다 아니야 마음을 다스려야지;; 하면서 샤워하고 책 좀 읽다 잤을 느낌? 좀 해야할일이 명확하니 바쁘고 그걸 향해 달려간다는 느낌때문에 진짜 아무것도 안한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뭔가 사는게 팍팍하다…그런 생각을 했을듯(그러나 원래 인생은 팍팍한 것이다. 로 고민종결((
아리스: 일어나서 이쪽도 아…일어나기싫당 하면서 비척비척 일어날듯ㅋㅋㅋㅋㅋ 일어나서 몸한번 간단히 쭉 늘려주고 아침 데우면서 세수하고 아침먹고 옷입고…오케 연습날이면 연습가서 개인연습하고 합맞추고 오후에는 입시생 레슨 나가거나 밴드 선배 녹음 종종 참여하거나 그러지않을까? 그러다 공연날이면 공연하고ㅋㅋㅋㅋ 저녁은 잘 안먹고 간단히 운동하고 책도 보고 검색이나 인서타도 하고 삘받은날은 곡 작업도 큐베 만지면서 하다 잠들듯
3) 두 사람의 식사 모습과 좋아하는 메뉴는?
스테이크나 리조또같은 것도 먹을 것 같고 가끔 정통 카레같은 메뉴도 먹고…둘 다 규동이나 경양식집 가서 치즈함박도 자주 먹으러 감 귀여워잉~ 또 좀 오래 사귀면 아리스가 가끔 요리도 해주고 이루마쥬토 요리 알려주지 않을까용?
둘이 입맛은 비슷할 느낌? 좋아하는 메뉴 풀도 얼추 비슷하고(치즈, 고기류/고기류, 샐러드, 가정식st) 싫어하는 게 ㄹㅇ 겹칠 것 같음ㅋㅋㅋㅋㅋ 둘다 비위가 썩 좋은 편이 아니고 편식 자체를 한다기보다는 수상한 음식을 싫어하는 점이 똑같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4) 두 사람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함께 있을 때든, 떨어져 있을 때든)
함께 있을 때는 같이 어깨를 기대서 책을 읽거나 같이 넷플릭스(보통 스릴러 영화나 다큐를 보겠지)를 보거나 보드게임을 하거나 짬내서 드라이브도 가고 전시도 보고 그러거나?
떨어져 있을 때는 쥬토는 역시 독서나 전시 관람일 듯하고 아리스도 독서(순정만화 포함^^)나 짬내서 연주 영상을 찍거나 작곡 작업 하는 거 보충…이거 여가가 아니지 않나요?
5) 두 사람의 패션 스타일은?
이루마쥬토는 무조건 정장. 정장. 댄디룩. 그리고 제 뇌피셜인데 캐주얼 사복은 지대 못입을것같아요(참고자료 EW03)ㅋㅋㅋㅋㅋ 본인이 정장이 제일 잘 어울린다는 걸 알고 그 쪽 스타일이 좀 가이드라인도 명확하고 본인 이미지메이킹에도 적절하니 그쪽으로 특화됐을것같은? 근데 기본적으로 옷 잘입는 스타일은 아닐것같다는 그게 있음()
아리스는 정말 좀 아가씨 느낌…. 롱스커트나 원피스, 가디건…아니면 재킷과 코트 이런 걸 좋아합니다. 약간 20대 중후반 여성 오피스룩 데이트룩 딱 고런 느낌? 누가 츄리닝입고다니라 하면 가오죽는다고 화낼것같음() 그리고 이것저것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입어보라면서 옷 선물받거나 안입는옷 주변에서 종종 받아올것같은 그런()
6) 일상적인 데이트(연인)나 어울려 놀 때(우정 등)의 모습은?
점심에 짬내서 보는거면 같이 규동집 가서 간단하게 먹고 얘기하면서 수다를 떨거나 저녁에 카페를 같이 가거나…. 또 . 그리고 그 과정에서 딜교환이 빠지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데이트 코스나 시간대는 평범한 20대 후반 커플. 어른의 연애 느낌인데 말하는거 보면 걍 초딩 둘인() 그런 느낌입니다.
7) 두 사람이 떨어져 있을 때의 모습은? 상대방을 그리워하는지?
둘다 쿨한 능력자st로 사회생활을 해서 밖에서는 티는 안내고 알아서 자기 할일 잘 하지만 속으로는 둘다 상대를 그리워할것 같은 느낌이 있죠
특히 이루마쥬토는 형사중에서도 강력계라…늘 바빠서ㅠㅠ아릿쥬도 많이 그리워하긴 하는데 (흡사 집사 오길 기다리는 토끼) 사실 이다섯글자가 더 그리워할것같긴해요 자긴 아릿쥬로 힐링해야하는데…(??) 그래서 일단 여건 되면 전화도 자주 걸고 라인도 자주 보내는 편
8) 두 사람이 동거하게 된다면, 혹은 사정이 있어 하룻밤 묵고 가게 된다면 그 모습은?
꽤 길게 푼 게 있는데(아래 링크 참조)
2022.02.07 - [연성&커미션 백업/글] - [장대비] 下
요약하자면 아리스가 우산이 망가진바람에 비에 쫄딱 젖어서
>이루마쥬토가 픽업해서 자기집에 데려가서 씻기고 옷입히고(오해방지: 직접 아님ㅠㅠㅠ)
>밥도해주고(문제점: 이남자 요리 지대 못함)
>같이 얘기도 좀 하고 책도 읽다가
>이루마쥬토가 아리스한테 갑좍 키스를. 하는데.
>ㄹㅇ 할뻔한 그런 분위기다 아릿가 소파에서 미끄러져서. Fail.
>결국 아리스 혼자 이루마쥬토 침대에서(ㅋㅋ) 개꿀잠자고 이루마쥬토는 착잡해져서 온갖 고민을 다 하다가 캔맥도 하나 더 까고 '소중한 거 생기면 ㅈㄴ 귀찮아지니까 안만들려고 했는데 덜컥 생겨버린듯;;', '좆됐다 나 저여자 ㄹㅇ 사랑하나보다;;' 뭐 이딴생각하느라 머리가 어지러워서 자는둥마는둥 함
>다음날아침 괜히 또 서로 딜교환하며 툭탁거리다 아침잠 자는 고런 느낌입니다.
9) 두 사람이 한 침대에서 자게 된다면?
8이랑 같은 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좀 내외(?)를 했기때문에 그냥 안고 대화 좀 하다 잤음(이케)
이후에는 그냥 한침대에서 장난도 치면서 잘 잡니다 먼가 치대거나 만지작거리거나(하…) 그러지않으까
10) 두 사람이 여행을 가게 된다면?
휴가라면 오사카나 삿포로로 갔을 것 같고 신혼여행이라면 아예 괌같은데를 갔을지도?
둘이 같이 머리맞대면서 계획짤생각하면 기엽읍니다
이다섯글자는 극강 컨프. 라서 여행 계획도 아주 촥촥촥 잘 세울 것 같고
아릿쥬는 설렁설렁 사는 P지만…극강의 효율충이라 가서 즐거움 뽕뽑으려면 계획이 필요하다 생각할거라구요()
하튼 기분좋은 여행지에서 싸우지 말고 싸울거면 계획세우는 지금 싸우자는 모토 하에
둘다 자기주장이 넘 강해서ㅋㅋㅋㅋㅋ 열띤 공방을 벌이고 합의끝에 그럴싸한 계획이 나오지않을까.
근데 둘다 이것저것 박물관이나 미술관 유적지 보는거 좋아하고 느긋하게 쉬는거 좋아하고 쇼핑이나 먹을거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어딜 갈지로 싸울지언정 이런 문제로는 안싸울것같아서 웃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둘러볼데도 알차게 잘 둘러보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맛난것도 마니 먹고
둘다 이것저것 일도 잘벌리고 바쁘게 사는 타입이라 푹 쉬면서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서 여행에는 상당히 만족하지 않을까 싶어요ㅋㅋㅋㅋ 귀엽군.
11) 서로를 휴대전화에 어떻게 저장했을까? (휴대폰이 없는 세계라면 if로~)
(이것도 전에 푼 썰 들고옴요)
아리스는 이루마쥬토 번호 디게 정직하게
入間銃兎/警官
이렇게 저장해놨을듯(다 이렇게 저장함)
이루마쥬토는 첨엔 본인도
水瀬有栖
라고 저장했다 언젠가부터
アリス
이렇게 바뀌어있을듯한
J: …바꿔주시겠어요? 저만 바꾸는 건 왠지 불공평한 느낌이군요.
A: ㅠ 왜요 이게 편한데? 그리고 약간 통일감이 깨지니까 심미성도 줄고….
J: …됐습니다…. 참 무드 없는 아가씨네요.
A: ㅋㅋㅋㅋ 그래도 이것봐요(1번 꾹 누르니까 전화 가기
@이루마쥬토가 アリス 뒤에 토끼 이모지 붙여놓는 상상
이모지따위 죽어도안쓸것같은 45래비토가 보장하는 쟈근 톢이(???
아리스쟝,, 밥먹을때도 먼가 톢이처럼 먹을듯한 어쩌구
12) 각자 기억에 남는 일상적인 사건이 있다면?
: 그냥 여름밤 냅다 같이 드라이브 가서 스프라이트 비스무리한거() 마신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을듯한
진짜 말로만 써 두면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사실 그 날 둘이 나눈 대화나 시선 감정 그리고 그 순간의 풍경 공기 그런 것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을 듯한. 둘다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4. 이것저것 시도해보기>
1) 드림캐와 드림주의 영혼이 바뀐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ㅋ 팩좽 에알비팀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체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쥬토아리의 영체. 그냥 벌써 웃긴데요ㅠ
이 타래 봐주시면 됩니다.
https://twitter.com/wdld0125_dream/status/1509808274241368068
2) 드림캐/드림주가 동물, 인형 등으로 변해버렸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탐라드림으로 그거 주세요 듦캐든 듦주든 집으로 택배가 왔는데 듦주/듦캐 인형인거야 근데 이 인형이 평범한 인형인데 듦주/듦캐래 대충 인형이 되어버린 듦주/듦캐를 대하는 탐듦 쥬세오(?)
아리스 인형 볼따구 쿡쿡 찌르고 쪼물딱거리는 이…(
이…인형한테서 멀리 떨어져서 천 덮어두는 아리쮸(
J: 아유 귀여워 뽀뽀해줘야지ㅋㅋ
A: 애냐! 애냐구요!! 으악ㅠㅠㅠ(누이 몸이라 메쨔 뽀뽀당할뿐…((
J: 아리스? 절 이렇게 그냥 방치하시는 건가요? 설마 방치 플(A: 그만!!!!!!!) 저는 아리스를 방치한 적이 없는데도요…. 아리스. 아리스? 아리스?? 대답 좀 해봐요.
A: 시끄럽다 진짜….(결국 가줌
+) 이건 덤
@본인 빅모찌나 인형을 들고있는 애인 보고 어떤 반응하는지 주시길 바랍니다 오죠사마 오늘의 구몬입니다
J: (찐텐으로 어이없는 얼굴) 아리스? 본인이 여기 있잖아요? 진짜는 저라고요? 그런 인형으로 만족이 되시는 건가요? 정말로??(빼내려함)
A: 얘는 쥬토씨처럼 귀찮게안굴거든요?!(절대사수)
이하 구몬 제작자님과^^
3) 성인인 캐릭터는 미성년자로, 성인이 아닌 캐릭터는 성인으로 가정하고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풀어보자!(ex. 고교AU, 캠퍼스 AU)
고교에유 광인이라 글까지 따로있음 ㅋ ㅋ ㅋㅋㅋㅋㅋ
일단 입학 시즌부터 학생회의 중요한 상패를 깨버려서 변상 대신 학생회 멤버로 구르게 된 아리스와 학생회장 쥬토의 가짜혐관 청춘 순정 어쩌구입니다(?) 비번 211002
2022.07.10 - [썰 백업/기타] - [AU] 고교AU ~팩좽은 사랑을 싣고~
4) RPG 게임에 들어간 두 사람의 모습은? (이미 RPG 게임 장르 드림이라면 현대 AU를 풀어주세요)
이 질문을 왜 만들었냐면…공식이 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만들었어요(???????)
자료화면 보시죠.
이게 뇌파 인식 가상현실 RPG인데 뇌파를 인식해서 가장 어울리는 직업에 자동으로 배정해준다는거임
근데 이루마쥬토가…기사단장이래요(거기서도 공무원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았단 뜻)
그럼 이루마쥬토도 좀…유단자면 경찰로서도 유리하니 검도도 배웠을까요? 나심장뛴다ㄷㄷ
아리스는 먼가 프리스트계 힐러 포지션일것같아서(정작 본인은 무교라 신이 있든 말든~~)
이루마쥬토가 (원래 이렇게 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일부러) 막무가내로 몰이하면 아이고 던질란다 이런 양아치탱커 힐 못해준다 하면서도 결국엔 열심히 힐해주고 슈퍼세이브할듯한 ㅋ ㅋ ㅋㅋㅋㅋㅋ
J: 하면 되잖습니까? 장하네요ㅎㅎ 입으로는 싫다고 하셔도 착실히 힐도 넣어주시고 역시 정말 훌륭한 힐러시군요^^
A: (대꾸할기운도없어서 꼬라보기만함)
요런느낌()
너무좋아서. 꼬미도넣음. (따봉님)
사실 이거말고 찐 판타지에유도 먹었는데 대충…만들어진 성녀…정쟁과 계략이 소용돌이치는 어쩌구 뭐 그런 내용입니다.
로판에유도 개그(갈발녹안기사 서브남주관상과 악녀관상의 빙글빙글 돌아가는 어쩌구)랑 개그(걍 오만과편견)랑 나름진지한거(상인 집안 아들이었는데 부모님은 억울하게 돌아가시고 진상을 밝혀내고 복수하고 싶은데 귀족들이 돈만 있다고 무시하니 냅다 기사 작위 따버리고 기사단 에이스를 먹는데 여전히 무시당해서 마침 자기 심복이 알아온 그러고보니 가난하게 사는 백작가 아가씨가 있다는데 해서 냅다 계약결혼 갈기는 그런 내용) 등등…많은데?!
5) 드림캐/드림주가 어려졌다면? 혹은 과거의 드림캐/드림주와 상대방이 만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드림구몬을 불러오고. 턴을 마칩니다.
@:저는 드림주의 어린시절로 가버린 드림캐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님들 아직 안자고 탐라 보고있는거 다 암 썰풀어주셈
아리쮸가 얼마나 어리냐에 따라 다른데…마니 어리면 댑악 경찰이 되려면 머해야돼요?하고 물어봐서 또 다 알려줬을것같지ㅋㅋ 경찰 되든 안되든 자기이름 넉글자는 꼭 기억하람서(
지말고 그냥 왼손으로 써도 된다 그래서 헉 저 왼손잡이인거 어떻게아셨어요?? 하는 와기아리쮸…. 보면 안답니다 전 경찰이니까요^^ 해서 와!! 짱!! 짱이다!!! 그래서 속으로 ㅋㅋ 함서 조아할듯…. 그리고 본인도 왼손잡이라서 안다 덧붙이것지
6) 그 외 좋아하는 드림 AU를 자유롭게 풀어보자!
제가 좋아하는 텐구무녀 에유 드로우하고 턴을 마칩니다.
2022.10.04 - [분류 전체보기] - [AU] 텐구무녀 무언가
<5. 무대 뒤 이야기>
1) 드림을 파게 된 계기는?
저는…제 트친님을 사사라 캐입해서 놀리면 안 되었습니다. 그 분은 갑자기 '리꽃님은 쥬토 좋아하실것같아요' 라고 하시며 캐입을 시전하셨고 저는 그만….
이하 당시의 상황입니다(제법 웃겨요)
(링크)
2021.10.06 - [썰 백업/기타] - 쥬토아리의 탄생 및 대강의 분위기
2) 드림캐 및 장르에 대한 첫 인상은?
(2018) 신나는거 좋아해서 음악이 메인인 장르 좋아하기도 하고 당시 한참 뜨던 때라 나도 먹음. 근데 당시 오시는 윰겐과
도뽀였음(근데? 저는 2022년 갤러리 정리를 하다 당시 저장한 수많은 이루마쥬토 이미지를 발견하게 되었고…왜저장했는지 진짜 영문을모르겠어서 당황함). 이루마쥬토에 대한 인상은 랩 스타일이 재미있고 목소리가 제법 취향이다 근데 눈마주치니까 기분 이상해서 도망갔음 + 당시 이루마쥬토를 대상으로 한 2차창작 캐해 보고 놀라서?(맘에안들기도했고) 걍 도망감((
(2022) 이양반진짜웃기는양반이네?!?!?!?!!! 하…멋있지마…. 하…사디스토나 와타시오오코라스토? 공영방송에서 그게 할소리야? 자랑이냐고!!!!! 미친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오너가 생각하는 내 드림의 매력 포인트
1) 오디오가 안 비고 엄청 웃기다 아리스 옆에 다른 팩좽캐 붙이면 이런 느낌 안남(?)
2) 의외로 사이도 좋고 서로의 곁에 있으면 충전되는 편
3) 빙글빙글 돌아가는 공의존 하구루마…
4) 드림을 구상하거나 드림 덕질을 하면서 좋았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제가 만든 질문이지만 힘든 순간…있었나…? 저는 남 시선 잘 신경 안쓰고 뭔가 그냥 하고싶으면 하는…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드림 구상도 트친님한테 역공당한날 샤워하고 로션바르는 30분동안 다 짠 것 같네요 저는 항상 드림내림을 받아야 드림을 파거든요(본격 샤머니즘 드림러)
좋았던 순간은…힘들었던 순간이랑 연관이 있는데 제겐 그…이라에스라 하는 3년차 터줏대감(?) 드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트친이 그렇게 됐다며 새 드림을 들고오는데(계정분리도 안함) 다들 난리나죠…. 리꽃님 가지마요부터 시작하여…블언도 당하고…하지만 이미 제가 고른 길. 그저 걸었읍니다.
그러던어느날 트친님(과거 이… 오시)이 갑자기 '님아 나좀말려줘'라고 디엠을 하시지않겠어요? 전 바로 답장을 했죠. '내가 님을 왜 말려야 해?'
그러케 그분은 재수없는 이… 를 엿먹이기 위해 부메리 드림을 파기 시작하셨고…그분은 부메리를 진심으로 아끼시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다른 트친분들도 뭐지? 뭐야? 웅성거리시다 제가 잡아간 트친님의 영업으로 드림파심^^
같장르트친소 왜하냐? 트친을 같장르로 만들면 되는데ㅋㅋ(재수없는발언 ㅈㅅ합니다.)
5) 초기 구상한 드림의 모습과 지금의 드림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처음엔 진짜…제구쯔를걸고 가짜혐관 개그드림(그런데 이제 브드즘을 한꼬집 뿌린)이었거든요? 저는 이양반은 딱히 집착같은거 안할거라 생각했어요. 오히려 너무 쿨해서 문제면 문제였을거라 생각했음. 그냥 이상한 남자일 뿐이고. 근데 먼가 생각해보니까…소중한사람을 두번이나 잃어버렸고…소중한건 그래서 더는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데 인생이 그렇게 맘대로 풀리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이양반은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안가린다고 자기 입으로 공언했으며 무려 공식 코믹스에서ㅋㅋㅋㅋㅋ 도청씬을 두번이나 줬읍니다(1. 우리아들(?) 나쁜친구(?) 안만나나… / 2. 일단 도청기는 여기저기 달아둬야 수상한 정황 잡아내고 좋음ㅇㅇ). 그걸 보고 그냥 이양반은 굳이 그런 감정적 근거가 없어도 그냥 그렇게 일해와서 남 도청하고 위치추적하고 신상터는데 거리낌이 없을것같단 생각이 들었고(필요없으면 당연히 안하는데 필요하다면 ㅇㅋ 하고 걍 하는 느낌) 그래서 일단 그런놈이구나… + 근데 소중한걸 두번이나 잃어버리고 응~ 소중한거 개쓸모없죠? 어차피다사라지죠?? 하는데 어쩌다 다시 생겨봐라 사람이 어떻게 되겠나 = 어? 아? 아니?!?!?!! 그렇게 생각이 흘러갔을 무렵 "당신 없으면 저는 정말로 좆된다고요"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눈앞에 서있는것이었습니다….(ㅈㄴ
아리스도…여전히 처음처럼 카랑카랑하고 이다섯글자 때리기도하고() 울더라도 자기할말 다하고 이루마쥬토한테 맨날 반항하는건 똑같은데 이제 좀 오래 사귀니 겉으로만 그렇지 사실은 나버리면안돼요ㅠㅠ 나쥬토씨밖에모르는데ㅠㅠ 하는 토끼가 한마리 있는것이었읍니다…. 근데 그러면 또 이다섯글자 이양반은 응응 괜찮아요 아리스 동물유기는 범죄입니다 경찰인 제가 범죄를 저질러서야 되겠나요 우리 귀여운 토끼를 제가 왜 버리나요 이리와요 하고 막 셔담할것같아서 좀 짱남 이 미친커플아!!! 망했어요 그냥 걍…늘먹던맛으로회귀함ㄷㄷ 여담으로 아릿쥬 걍 브드즘 적성(?)은 있는데 지식은 없는(일단 어릴때만큼은 곱게 자란 아가씨니까) 그런 느낌 생각했는데 얘도 제법 호기심천국이라 이미 꽤 알고는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용
6) 가장 좋아하는 연성, 썰, 커미션이 있다면?
연성 부문(글): https://posty.pe/saar9g
연성 부문(그림): https://twitter.com/wdld0125_dream/status/1453355873783275530
썰 부문: (웃겨서) https://twitter.com/wdld0125_dream/status/1457231742020947973
커미션 부문: https://twitter.com/wdld0125_dream/status/1524041585364770818
7) 본인 드림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입 드림이라면 드림캐에게^^♥)
그래…이젠 내가 뭘 어떻게 더 해줄 수가 없다…행복해라^^ (그리고 산타할아버지 저 정말 착하게 살았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루마쥬토로 안 될까요?)
8) 이 문답을 드림캐와 드림주가 읽는다면 어떻게 반응할지 (이입 드림이라면 선생님의 반응도^^)
둘다 오오 하면서 재밌게 읽고 공감도 했다 딴지도 걸었다 그럴것같네요ㅋㅋㅋㅋㅋ 귀엽군.
9) 문답 작성 후기
저는 어쩌자고 질문을 이렇게 많이 만든 걸까요.
하지만 재미있었으니 오케이!
여러분이 이 문답으로 즅아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셨다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셨다면
저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읍니다.
행복한 덕질 되세요. 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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